전체 글671 김영하 작별인사 오랜만에 비오는 토요일,책장에 놓여있는 책을 집어 들었다. 대충 둘러보니 책이 짧고 김영하 작가 책이라 그냥 읽기 시작했다.내용은 간단했다.휴모노이드 로봇이 대중화된 미래의 이야기다.그런데 요즘 우리가 업무와 일상에서 쓰고 있는 ChatGpt, 제미나이 등의 대화형 AI를 생각해 보면이것이 남의 일이 아니고 아주 먼 미래의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들기 시작했다.특히 AI에게 학습시키는 행위는 지금 현재도 벌어지고 있고,인간도 그렇게 학습되어졌구나 하는 생각에 다다른다. 작가는 미래에는 인간이 아닌 로봇이 지배되는 사회를 상상한다. 그리고 이것을 진화로 본다.그리고 우리에게 인간은 어디까지가 인간인지?그리고 나는 어디까지가 나인지 고민하게 했다.AI가 급부상하기 전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을 때,장기를 .. 2026. 6. 23.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무라카미 하루키] 768쪽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두께의 책이다.근래에 책을 읽지 않았었기에 읽는 것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그동안 보았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보면 모두가 형이상학적이고, 애매모호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책들이라 이 책을 읽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동안 책을 읽지 못했던 반성의 의미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예상처럼 처음부터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들이 펼쳐져 책장을 펼치면서 긴장을 했다. 하지만 나의 몸과 그림자의 분리 그리고 또 다른 공간의 나라는 설정이 매우 재미가 있고, 관심이 가는 소재라 읽기에 집중했다. 또한 배경이 도서관이라는 것이 나에게 더 관심을 가지게 했다. 리얼리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이상한 내용이다. 나도 그중에 한 명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책을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 2026. 1. 25.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밤새 눈이 내렸는지 차와 마당에 하얗게 눈이 쌓여있다. 많은 눈은 아니지만, 기온이 낮아 길이 미끄러울 것 같다. 눈 오는 날에는 운전하고 싶지 않지만, 오래전에 잡아 놓은 약속에 늦지 않으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 겨울철엔 자동차 시동이 쉽게 걸리지 않아 아침마다 마음을 졸였는데, 얼마 전 자동차 배터리를 갈았더니 이제는 시동이 거침없이 걸린다. 비록 오래된 자동차이지만, 자동차 본연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기에 나에게 이 차는 매우 소중하다. 1시간 반 이상의 운전을 위해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모닝빵을 사서 차에 올랐다. 길은 걱정했던 것만큼 미끄럽지 않아 운전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지방도를 달리면서 커피 한 모금을 마시고, 컵을 내려놓는 순간, 계기.. 2026. 1. 25. 동행의 끝[202512] 예비 사위가 오기로 한 날이다. 아침부터 마음이 분주했다. 이러한 분주함에 한몫하던 나의 길고양이들이 조금 이상하다. 특히, ‘밤탱이’라고 불리는 꼬리가 뭉툭한 새끼 고양이가 몸을 웅크리고 가만히 있거나 움직임이 느리다. 먹이를 줘도 잘 먹지 않는다. 올여름 농약 묻은 풀을 먹고 꼼짝 않고 있던 일이 떠올랐다. 고양이는 가끔 풀을 먹기도 하고, 몸이 안 좋으면 몸을 웅크리고 가만히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추수가 모두 끝난 가을이고 농약 묻은 풀은 우리 집 주위에 없다.예비 사위가 돌아간 후 돌아보니 ‘밤탱이’뿐만 아니라 ‘하양이’(작년에 새끼로 와서 새끼 4마리를 낳은 어미 고양이)도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새끼들과 싸우며 장난을 치던 녀석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무기력함이 불길하게.. 2026. 1. 25. 조심스러운 동행[202508] 작년 봄, 집에 노란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눈에 띄게 하얀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있었고, 마치 이곳이 자기들의 집인 양 조심스럽게 나의 집을 드나들었다. 나는 고양이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젖먹이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어미의 모습이 안쓰러워, 어느새 사료를 챙겨주게 되었다. 처음부터 돌봐주기로 마음먹은 건 아니었지만, 날이 더워지고 비가 오면 마음이 쓰였다. 시간이 흘러 하얀 새끼는 어른 고양이가 되었고, 노란 어미는 어느 날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올해 봄, 성묘가 된 하얀 고양이는 네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내 눈에는 어린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 것 같아 안쓰러워 보였다. 나는 선택할 여지 없이 그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집 안은 아니고, 담장 안 정도였다. 사료.. 2025. 11. 19. 한글에서 개요와 글머리 번호가 이상할 때 한글에서 개요와 글머리 번호가 혼동해서 쓰일 때 이것을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다른 고민하지 말고 위의 메뉴를 이용하면 정리가 된다. 2025. 9. 10. 앱인벤터로 개발한 프로그램 앱 등록 앱인베터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갑자기 등록이 안 된다."Play 설치 프로그램 검사를 하려면 21 이상의 최소 SDK 버전이 필요합니다. 업로드된 App Bundle의 최소 SDK 버전은 7입니다. 앱의 Android 매니페스트에서 minSdkVersion을 업데이트하세요."라고 나온다.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봐도 방법이 없다고만 한다. 유료로 쓰는 GPT 마저 안 된단다.그런데 폭풍 검색해서 답을 찾아 GPT에게 알려줬다. 그래서 얻은 답변이다 이것을 따라하면 해결할 수 있다. -----------------------------------------------------------------------------------------------------------------------.. 2025. 7. 16. 대온실 수리 보고서 설에 딸이 책을 몇 권 들고 왔다. 긴 연휴동안 책을 읽고 싶단다. 그 중에는 자기가 읽고 식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들도 있었다. 그 중에 한 권이 이 책이다. 이 책을 읽으니 친할머니 생각이 자꾸났다면서 할머니를 만나러 같이 한번 가자한다. 물리적 거리라는 핑게보다는 오고 가는 것이 귀찮아서 자주 못 가는 내 엄마를 딸이 보고 싶다하니 갑자기 죄스럽기도 하고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하는 맘에 읽기 시작했다. 젊은작가수상집에서 자주 보았던 김금희 작가이기에 믿고 보기 시작했다. 별 3개의 적은 평점을 매기기는 했지만, 재미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책에 집중을 못하는 나의 현 상황 땜에 책의 재미를 실껏 느끼지 못해서 별 3개를 선택했다. 일제시대를 살아오고, 6.25를 겪은 세대의 주인공 할머니.. 2025. 2. 11. 자바스크립트 새창이 숨어요 window.open()을 이용해서 새창을 띄우는데, 자꾸 창이 부모 창 뒤로 숨는다.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테스트 해보니창에 Target에 이름을 주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 요기에 아마것도 쓰지 말자!!~"> 이상!!! 2024. 10. 1. [앱인벤터]잡단한 몇 가지 1. 글을 읽도록 음성 변환 블럭을 넣었는데, 소리가 안 난다.이유는?사용 단말기에서 음성 모듈 설정을 해줘야만 한다.2.CSV 파일을 올렸는데, 파일을 읽지 못한다. 자꾸 없다고 나온다. 대부분 이 실수는 파일명을 잘못쓰는 경우이다.하지만 경로를 잘못설정해도 그렇다.경로설정은 " //파일명" 이렇게 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test.csv" 라고 써야 한다.그리고 추가로 한 가지 더 CSV 파일 작성을 엑셀로 했을 경우에는 한글을 utf-8로 설정을 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2024. 7. 17. [앱인벤터]문자 메시지 보내기 블럭 앱인벤터 문자 보내기 블럭에는아래 그림에 나오는 것 처럼 "메세지 보내기"가 있고, "SendMessageDirect" 있다. 이 둘의 차이는 "메시지 보내기"는 스마트폰의 SMS 어플을 연다. 그리고 " SendMessageDirect"는 개발한 어플안에서 실행이 완료되고, 문자를 보냈다는 메세지만 살짝 나왔다 사라진다.그런데 이 블럭의 실행은 apk 로 만든 후 단말에 깔려야만 실행이 된다.AI 컴패니언으로 연결해서는 문자가 보내지지 않는다. 아마도 많은 개발자들은 앱 안에서 문자를 보내기를 원할 것이다.그리고 주의할 점... 단말에서 apk를 깔고 실행시키면 문자 보내는 권한을 묻기 때문에, 반드시 허용을 해줘야 한다. 2024. 7. 15. [앱인벤터]개인정보처리방침 권한 필요? 앱인벤터로 개발한 앱이 내부 테스트용인데도 불구하고 aab가 등록이 안 된다.분명 일전에는 잘 등록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안 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에러 문구는 아래와 같다. apk 또는 android app bundle에서 개인정보처리방침이 필요한 권한을 사용합니다 라는 에러 메세기가 계속 나온다. 구글을 검색을 해보니 개인정보지침 url을 입력해야 한다고 한다. 입력하는 곳은 등록하고자 하는 앱 카테고리로 가서 맨 아래쪽을 보면 정책 및 프로그램 항목이 있고,세부항목으로 앱콘텐츠 항목이 있다. 이를 선택하면 여러가지 선언이 나오는데, 이 중 개인정보처리 지침에 자신이 사용하던 개인정보지침 url을 입력하면 된다. 2024. 7. 9. 이전 1 2 3 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