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들의 추천으로 부인과 단 둘이 스리랑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하는 긴 여행이기도 하고, 생소한 곳이라 걱정도 되었었지만, 그동안 다녀왔던 어느나라보다 많은 볼거리가 있었고, 어느나라 사람들보다 친절하고, 순박한 스리랑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준비하는 동안 몇 몇 블로거들 도움을 받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스리랑카 여행 경로 - 사진은 도보로 표시되어 있는데, 스리랑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였다.
오늘은 스리랑카 여행의 개요만 정리한다.
일정은
7월 28일 ~ 8월 5일(7박 9일)간의 일정이었다. 스리랑카 도착은 오전 11시에 했으나, 돌아 오는 비행기가 새벽 2시이기에 7박 9일의 일정이 되었다. 여행은 8일 차 동안 하였다.
경로는
콜롬보 공항->콜롬보->캔디->덤불러->시기리야->덤불러->캔디->하푸탈레->미리사->갈레->콜롬보->캔디->콜롬보공항 경로를 이용했으며, 첫 방문지로 캔디를 거친 후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캔디 축제를 보기 위해서 다시 캔디를 다녀왔다.
기본 비용 중 항공료가
일인당 35만원이었으며, 이 비용은 본인이 살고 있는 싱가포르 출발하여 스리랑카를 왕복하는 비용이다. 출발은 오전 9시 55분이고(싱가포르 시간), 스리랑카 도착은 11시 15분(스리랑카 시간) 도착, 비행시간 3시간 30분 비용시간이 소요되었다.
그 외 숙박, 식사, 교통 등 여행 경비가 총 8만 스리랑카 루피아가 들었다.
숙박은 첫날 캔디에서 숙박만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현지에서 다니며 구했다. 현지에서 구해도 별 문제는 없었다.
특별한 준비물은 하푸탈레나 등 차밭을 여행하는 코스는 산악지대로 생각보다 많이 춥다. 그러니 늦가을이나, 초겨울용 잠바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또 한가지 스리랑카 시내나 도로는 자동차와 툭툭에서 나오는 매연이 심하다. 그래서 버스나 툭툭을 오래타면 목이 아플 정도이다. 그러므로 얇은 마스크(날이 더우니까)가 있다면 하나 준비해가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될 듯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리랑카 공항 도착 후 공항에 있는 이동 통신사 대리점에서 데이타 유심을 가입하면 여행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본인은 500루피아로 2G(2,600M) 데이타 유심을 구입했으며, 돌아 오는 날까지 1G도 다 쓰지 못해 나중에 공항에서 인터넷으로 한국 드라마를 보았다.
아래는 여행을 위해 본인이 참고했던 블로그들이다.
http://blog.naver.com/wlsdhsla34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syj81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bian&parentCategory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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