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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에서 썼던 글을 티스토리로 블로그 이전하면서 다시 올린 글입니다. 일부는 수정, 추가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이다.
개미를 읽고 나서는 아~~이런!하고 놀랬다가, 나무를 본 후부터는 베르나르의 광팬이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의 아버지들의 아버지, 즉 우리들의 조상은 누구인가를 추리소설 형태로 쓴 글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상 권에서는 나름대로 흥미진진하고, 진화론에 대한 여러 가지 학설이 나와서 재미있는 듯하였으나 하 권에서는 너무 진부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꼭 슬로비디오의 인디아나 존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하여튼, 인간의 조상이 원숭이와 또 하나의 동물의 잡종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아마도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보거나, 들어 본 적이 있었으리라 생각도 든다.
한가지 과학적 상식을 가지고 이렇게 소설로 연결 시킬 수 있다니 역시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대단하다.
나름대로 재미는 있으니, 읽어 보시라! 85점
200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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