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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생각이 나네~~
가사가 맞는지 어쩐지 모르겠으나 눈 덮인 오늘 아침에도 이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진다.
초등학교 시절 이 노래를 너무 많이 불렀는지,
아니면 선생님에게 혼나면서 배워서 그랬는지,
내가 너무도 사랑한 노래라서 그런건지,
가끔 나도 모르게 이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
보통 맑고 청명한 날에 떠오를 노래 같은데
오늘처럼 춥고,
세상이 온통 눈으로 덮인 오늘도 흥얼거리는걸 보면
내 머리 깊숙히 이 노래가 자리잡아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춥다.
특별히 누구를 만나지도 않을 것이고,
연말이라 사무실에서 이런 저런 정리를 할 것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메고 출근을 했다.
추운 금요일, 그리고 직원들 월급 지급해야 하는 날, 그리고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
하튼..오늘 하루도 홧팅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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