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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61

[그냥 떠난 여행 12] -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전날 루앙프라방 길거리에 있는 수많은 여행사 중 몇 군데 여행사에 들러 가격 비교를 하여 일 인당 20,000 킵 하는 입장료 별도로 50,000킵 씩에 꽝시 관광 버스를 예약했다. 느지막이 아침 겸 점심을 먹고, 1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여행사 앞에 도착하니 우리 외에도 여러 명의 관광객이 도착해 있었다. 사람들이 모이자 버스는 곧 루랑프라방 거리를 가로 질러 꽝시 폭포에 도착했다. 꽝시 폭포 앞 주차장에 주차한 차에서 내려, 입구를 지나 10여 분을 걸어 올라가니 곧 폭포가 나타났다. 폭포 앞에는 이미 많은 단체 관광객들이 있었고, 꽝시 폭포.. 2015. 5. 20.
[그냥 떠난 여행 11] - 라오스 루앙프라방 시내 구경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다. 방비엥이 엑티비티 즉, 활동적인 여행을 하는 곳이라면 루앙프라방은 거닐며,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는 곳이다. 루앙프라방 여행의 필수 코스인 도시 한 가운데에서 벌어지는 야시장은 입을 쩍 벌리게 할 정도로 크고, 다양한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준다. 대부분 이곳 사람들이 직접 만든 것들이라고 한다. 야시장의 풍경은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다. 어두운 밤이고, 공간도 좁고, 결정적으로 파는 상품들이 수공예 작품들이라 이 상품들을 마구 찍어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찍지않았다. 하지만 루앙프라방에 머무는 기.. 2015. 5. 17.
[그냥 떠난 여행 10] - 라오스 루앙프라방 그리고 탁밧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루앙프라방에 도착한 것은 저녁 7시. 루앙프라방의 첫 느낌은 방비엥, 비엔티엔과 또 달랐다. 거리엔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고, 거리는 활기차 보였다. 마치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을 때 느낀 첫 느낌과 비슷했다. 아마도 방비엥에서 온 미니 버스가 우리를 그러한 곳에 내려 준 것이라서 그러하기도 했을 테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 도시의 이미지가 여기 저기서 나타났다. 일단, 우리는 해가 지기 시작했기에 숙소를 구해야만 했다. 루앙프라방이 방비엥이나 비엔티엔에 비해 물가가 비싸다고 듣고 왔기는 했지만 숙도 또한 상당히 비쌌다. 주위에 여러군데를 돌아 다녀보.. 2015. 5. 6.
방비엥 여행 사진 모음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방비엥 여행 관련 글은 아래 링크 참조 2015/03/10 - [해외여행/라오스] - 묻지마 여행 5 - 라오스 비엔티엔 여행 2015/03/16 - [해외여행/라오스] - 묻지마 여행 6 - 라오스 방비엥 여행 / 도착 그리고 숙소 2015/03/25 - [해외여행/라오스] - 묻지마 여행 7 - 라오스 방비엥 여행 / 스쿠터 대여/ 블루라군 2015/04/03 - [해외여행/라오스] - 묻지마 여행 8 - 라오스 방비엥 여행 / 동굴 탐험 /방비엥 병원 2015/04/14 - [해외여행/라오스] - 묻지마 여행 9 - 라오스 방비엥 여행 / 시내 구경.. 2015. 5. 5.
[그냥 떠난 여행 8] - 라오스 방비엥 여행 / 동굴 탐험 /방비엥 병원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방비엥의 이름모를(이름이 있으나 지금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동굴 입구에서 빌린 랜턴을 머리에 쓰고, 아무도 없는 동굴로 발걸음을 옮겼다. 동굴 앞에는 산속의 계곡답게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으며, 그 물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놀고 있었다. 한국이라면 한 번쯤 물고기를 잡으려고 시도 해봤겠지만 낯설은 외국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고기를 잡는다는 것은 자살 행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감히 시도하지 못했다. 비록 맑은 물에 살지만 그 물고기가 피라냐같은 물고기가 아니라는 보장은 없지 않은가? 하여튼 우리는 아주 잠시 물에 손을 담근 후 .. 2015. 4. 3.
[그냥 떠난 여행 7] - 라오스 방비엥 여행 / 스쿠터 대여/ 블루라군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라오스 방비엥 여행의 묘미는 자연 속에서 여러가지의 엑티비티를 즐기는 것이다. 카약을 타고 즐기는 카약킹, 튜브를 타고 동굴을 탐험하는 튜빙, 절벽을 오른 클라이밍, 하늘의 열기구 타기 등 한국에서 즐기기 어려운 야외활동을 싼 값에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라오스 방비엥이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은 시내에 수 없이 널려있는 여행사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방비엥 시내에는 아주 많은 여행사가 있으며, 다 같은 가격일 것 같지만 가게마다 약간의 금액의 차이가 있으니 비교 후 예약하면 된다. 우리는 첫 날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자유롭게 블루라군을 둘러 본 .. 2015. 3. 25.
[그냥 떠난 여행 6] - 라오스 방비엥 여행 / 도착 그리고 숙소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5만 낍에 예약한 미니 버스는 예정된 시간에 여기저기를 둘러 정원 12명을 채우고,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을 향해 떠났다. 늦게 픽업 된 일부 사람은 통로에 마련된 목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아야 했다. 여행 내내 버스를 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지정 좌석제가 아니라서 언제 픽업되어 차에 타느냐는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어쨌든지 중간에 두 번인지, 세 번인지 간이 휴게실에서 휴식을 하고, 오랜 시간을 걸려 드디어 방비엥에 도착했다. 방비엥 가는 길은 베트남에서 비엔티엔으로 넘어왔던 것보다는 훨씬 편했다. 하지만 5시간 가까이 걸리는 미니 버스(봉고)여행.. 2015. 3. 16.
베트남 사파 여행 사진 모음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2015. 3. 12.
베트남 하노이 여행 사진 모음 2015. 3. 12.
[그냥 떠난 여행 5] - 라오스 비엔티엔 여행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한 버스가 18시간이 넘어 터미널에 도착하여 같이 온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무거운 배낭을 맨 채로 거리로 나서니, 라오스의 뜨거운 태양이 비엔티엔 거리를 달구고 있었다. 거리의 콘크리트 바닥의 뜨거운 열기는 이내 우리의 몸으로 전달되어 우리의 몸도 금새 뜨거워 지기 시작했다.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탓에 한국에서 보내 온 가이드북에 나온 숙소로 가기 위해 터미널 앞 ATM에서 급히 라오스 돈 낍을 인출하고, 툭툭 기사에게 가이드북에 나온 숙소의 주소와 지도를 보여주며 갈 수 있냐고 물었다. 그곳은 여행 가이드북에 추천 숙소로 소.. 2015. 3. 10.
[그냥 떠난 여행 4 ] 베트남 하노이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 가기 그러나 비엔티엔(국경넘기)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사파와 하노이 여행을 마치고, 이제 다음 목적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조금은 문제가 있었지만 나름 사파 여행을 재미있게 다녀왔고, 특히 사파까지 왕복한 슬립핑 버스가 화장실도 있는 깨끗한 버스에서 사파 여행을 예약했던 숙소 앞 여행사에서 버스를 예약했다. 버스를 이용한 국경 넘기는 장시간 버스릍 타야 하기에 버스의 상태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사 직원에게 몇 번이나 버스의 상태를 물었다. 여행사 여직원은 사파를 갔던 동일한 버스이고, 좋은 자리를 잡아 주겠다고 하였고, 친절하게 버스 티켓에 운전사 뒤쪽의 3 ~ 4번째 자리.. 2015. 3. 5.
[그냥 떠난 여행 3] 베트남 사파 트래킹 본 글은 2014년 12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4일 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무작정 다녔던 우리 부부의 배낭 여행기입니다. 사파(SAPA)는 베트남 북부의 산악 지역으로 많은 소수 민족이 살고 있으며, 트래킹 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우리도 하롱베이와 사파를 저울질하다가 하롱베이보다는 낫겠다는 판단에 사파 3박2일(2박 차량, 1박 홈스테이) 트래킹을 선택했다. 하노이 시내의 대부분 여행사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3박2일(차에서 2박), 4박 3일(차에서 2박) 등 다양한 패키지가 있다. 사파를 가려면 하노이에서 야간 슬림핑 버스를 타고 6시간 이상 이동하여야 한다.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면 미니밴이 여행객이 머무는 곳으로 데리러 오며, 이들을 사파행 버스를 타는 곳으로 .. 201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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