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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DIY41

허스크바나 440 엔진톱 다이아프램 교체 형님한테 받은 엔진톱 허스크바나 440이 자꾸 말썽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브레이크가 문제되어 수리 아닌 수리를 했었는데, 이제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관련 글2016/08/03 - [얼렁뚱땅 DIY] - 허스크바나 엔진톱 정비 엑셀을 눌린 상태에서 가끔 걸리고, 엑셀을 놓으면 시동이 바로 꺼진다. 몇 번이고, 내부 청소를 해줬는데도 마찬가지다. 어쩔 수 없이 읍내에 있는 공구상에 갔는데, 젊은 주인이 '캬브레타를 바꿀 수 있는데 바꿔도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며 새로 사라고 한다. 그래서 그냥 가지고 와서 내가 수리를 해보기로 했다. 일단 분해가 우선인데, 엔진톱 분해는 처음이라 쉽게 시작할 수가 없다. 구글링을 해보니 분해, 조립 동영상이 있어서 이걸 참조하면서 작업을 수행했다.https://www.y.. 2016. 9. 23.
혼다(HONDA)GX 35 예초기 시동 불량 아침 일찍 농장에 제초할 일이 있어서 예초기를 들고 나섰다. 도착하자 먼저 휘발류를 넣고, 엔진 오일을 넣고 시동을 거는데, 하얀 연기가 나면서 시동이 걸리더니 바로 꺼진다. 그러기를 몇 차례, 그런데 다시 시동을 걸려고, 시동 케이블을 당기는데 시동 케이블이 어딘가 걸린 것 같이 당겨지지 않는다. 몇 차례 시도를 해봤지만 변화가 없다. 이 예초기는 허스크바나 엔지톱과 함께 형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2016/08/03 - [얼렁뚱땅 DIY] - 허스크바나 엔진톱 정비 그제 시동을 걸어 보니 시동이 걸리지 않아 수리점에 맡겨 수리를 했었는데, 낭패다. 수리를 한 이유는 휴발류를 넣은 상태에서 2년 정도 쓰지 않아 카브레타와 노즐에 불순물이 늘어 붙어 교체를 해야만 했다. 예초기와 엔진톱을 오래 쓰지 않을.. 2016. 8. 6.
허스크바나 엔진톱 정비 강화에서 귀촌 생활을 하시던 형님으로부터 허스크바나 440 엔진톱을 물려 받았습니다. 농장 작업을 하면서 아주 필요한 장비인데, 중고이기는 하지만 아직 쓸만하고, 처음부터 새 것을 사기에는 여력이 없어서 기쁨 마음으로 받았고, 이제 사용하기 위해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몇 차례 엔진톱 교육을 받았기에 복습하는 마음으로 정비를 해보았습니다. 휘발유와 엔진오일을 섞은 오일을 넣고, 기어 윤활유를 넣고 두려운 마음에 시동을 걸어보니, 생각보다 시동이 잘 걸립니다. 그런데 악세레이터를 눌러도 톱날이 돌지 않습니다. 몇 차례 더 엑셀을 눌러 보니 본체에서 연기가 납니다. 뭔가 문제가 있나 봅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로 자꾸 동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엔지톱에서 .. 2016. 8. 3.
정선집 현관 레일 조명 달기 시골에 살면서 제일 좋은 순간은 한 여름에 친구나 가족들과 모여 마당에 불 피워 놓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얘기를 나누는 일이다. 그런데 항상 문제는 조명이다. 해가 지면 시골 집 조명들은 어두워서 고기가 익었느지, 탔는지 알 수도 없고, 조명이 하나 뿐이라 후래쉬를 비치며 즐기곤 한다. 매 번 어딜가나 겪던 일이라 레일 조명을 안 이후, 집을 사면 꼭 내 집에 설치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드디어 정선집 현관에 레일 조명을 설치하기로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많은 레일 조명을 파는 곳이 많이 있었고, 그 중 옥션에서 레일 조명용 레일 1M, 레일등 2개, 전구 2개를 24,2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대부분 가격을 비슷했고, 레일등이 비교적 비쌌다. 제품은 하루만에 집에 도착했다. 혹시 빠진 제품이 있.. 2016. 7. 27.
방충망 교체하기 이사를 하면서 가장 마음에 걸렸던 것 중의 하나가 방충망이었다.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기는 한데, 아마도 이 문을 현관처럼 드나들다 보니 방충망이 여기저기 찢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할머니 혼자 살던 집이라 방충망을 수리한 것이 아니라 모기장을 사다가 여기저기 꿰매 놓아서 전체 집 분위기를 망처 놓았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 방충망 DIY용 재료들이 있길래 용기를 내어 작업하기로 했다. 구매는 옥션을 이용했으며, 인터넷을 뒤져 보면 여러 곳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다. 방충망을 교체하기 위해서 본인이 구매한 물품은 첫 번째가 철망이고, 두 번째는 망과 창틀을 고정해주는 가스켓, 그리고 창틀에 가스켓을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롤러이다. 이 세 가지는 필수품이고, 필요에 따라 부자재.. 2016. 7. 1.
간단한 정수기 DIY 도시 아닌 시골 사는 순간, 내가 직접해야 하는 일이 산더미처럼 늘어난다. 도시처럼 각 업체의 서비스를 부른다고 해서 바로 오는 것도 아니고, 간혹 근교 도시에서 오는 경우가 있어 배보다 배꼽이 크다. 그래서 시골에 사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간단한 수리는 각자가 알아서 해야한다. 정선 가리왕산 청정 지역의 아주 맑은 물이 있는 곳 이곳이 내가 사는 곳이다. 이곳의 식수는 지하수가 아니라 가리왕산 계곡의 물을 정수하여 마을 상수도로 각 가정에 보내진다. 이 과정에서 소독이 이루어 지고, 이러다보니 상수도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도 지하수는 직접 먹지만, 싱크대 수도에서 나오는 물은 직접 받아 먹기가 약간 찜찜하다. 물을 끓여 먹기에도 그렇고 해서, 일전에 원주 집에 설치한 직수 정수기.. 2016. 6. 4.
수전 카트리지 교체에서의 또 다른 문제2 시골에 집을 하나 얻었다. 시골 집이라 이것 저것 손 볼 곳이 많다. 큰 공사는 업자를 불러 공사를 하기로 했는데, 욕실에 오래된 샤워기가 물이 샌다. 수전 전체를 교체하려 했으나 예전 경험도 있고 해서 이번에도 카트리지를 교체하기로 했다. 수전 카트리지 교체 첫 경험은 아래 글을 참조하기 바라며, 이번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여 포스팅을 한다. 2015/11/07 - [얼렁뚱땅 DIY] - 욕실 수도 누수 잡기(욕실 수전 수리) 욕실 수전에서 물이 새는 경우는 대부분 수전 카트리지 안에 고무 파킹이 마모가 되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수전을 분해하기로 했다. 수전 분해를 위한 첫 순서는 냉,온수 표시가 되어 있는 마크를 드라이버로 올린다. 그러면 아래처럼 나사를 볼 수 있다. 이 나사를 십.. 2016. 6. 3.
캐논 D380 복합기 용지 걸림 해결 방법 오랜된 복합기 캐논(canon) D380이 계속 용지가 걸린다. 용지가 한 장씩이 아니라 여러 장씩 빨려 들어가면서 생기는 문제다. 대충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급지 롤러가 수명을 다해 생기는 현상이라 급지 롤러를 교체해야한다고 한다. AS를 부르고 싶지만 따로 쓰는 복합기가 있어 직접 수리해보기로 했다. 직접 부품 교체를 하기 우해 CANON D380 모델의 급지 롤러를 구하려고 했으나 어디서도 구할 수가 없다. 큰 복사기나 복합기의 부품들은 판매하는데, 소형 복합기는 호환표조차 볼 수가 없다.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하려는 차에, 급지 롤러는 원래 둥그런 모양인데, 한 쪽면만을 쓰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빼내 다른 반쪽을 쓸 수 있다고 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우선 급지롤러의 위치를 확인하고, 분해 방법.. 2016. 3. 29.
[라세티]운전석 전조등 갈기 오늘 2017년 4월 22일 이 글을 쓴지 1년 반만에 또 운전석의 전조등이 나갔다. 이상하게 이쪽의 전조등만 나간다. 부품상에 가니 2천원 짜리와 6천원 짜리 정품이 있다고 한다. 품명은 H7. 혹시나해서 정품으로 구매한 후 정품이 아닌 경우 수명이 더 빨리 다냐? 물어보니 그렇지는 않단다. 어쨌든 내가 쓴 블로그 글을 참고 해서 다시 갈았다. 10분만에 해결!! 집사람이 몰고 다니는 라세티(라세티 플래티넘)가 전조등이 안 들어온다. 몇 년 전에 직접 갈아준 적이 있었고, 그때 전조등 한 개가 남았다는 것을 짐사람 차의 트렁크를 열 때마다 확인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내가 직접 전조등을 교체해주기로 했다. 예전에는 본네트를 열고 특별히 어려움 없이 작업했었던 것 같은데, 막상 본네트를 열고, 운전석 오.. 2015. 11. 21.
[갤로퍼2 밴 ]타이밍 벨트 상태 확인하기 오래된 중고차를 사고 나니 작은 고장이 스트레스이기도 하지만 하나씩 고치며 배우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다. 하지만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개인적으로는 할 수 없는 작업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타이밍 벨트의 교환이다. 일반적인 경우 10만 Km 정도 운행을 하면 타이밍 벨트를 교환한다. 그런데 타이밍 벨트 교환을 제 때 교환하지 못하고, 벨트가 끊어지기도 한다면 엔진을 내려야 하고, 100만원 정도의 엄청난 비용이 든다. 그러므로 타이밍 벨트는 적당한 주행 거리가 되면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나처럼 중고차를 구매했을 때는 문제가 발생한다. 새로 구입한 차가 타이밍 벨트를 언제 교환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약간 불안한 마음으로 차를 타고 다녀야 한다. 아니면 타이밍 벨트를.. 2015. 11. 12.
욕실 수도 누수 잡기(욕실 수전 수리) 며칠 전부터 욕실의 수도 손잡이 부분에서 물이 새는 것이 느껴진다. 손잡이를 찬물로 했을 때는 문제가 없는데, 온수로 돌려 놓은 상태로 잠그면 한 방울씩 물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샤워기를 사용한 후 찬물로 스위치를 돌려 놓으면 문제가 없을텐데 여러 사람이 사용하다보니 가끔 온수 상태로 잠겨 놓아 물이 자꾸 샌다. 욕실 수도라는 명칭으로 인터넷을 찾아보니 보통 35,000원에서 비싼 제품은 몇 십 만 원 짜리도 있다. 그런데 물이 조금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전체를 교환하는 것이 올바른가 라는 생각과 분해를 해서 필요한 부품만 교환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보며 고쳐보기로 했다. 그런데 검색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저 욕실 수도의 명칭이었다. 저 장.. 2015. 11. 7.
언더싱크 정수기 그리고 필터 교체 한국에 들어와 한동안 식수 때문에 고민을 했었다. 수돗물을 그냥 먹기는 찜찜하고, 그렇다고 매번 끊여 먹기도 그렇고, 생수를 사다 먹기도 쾌 불편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정수기를 설치하는 것인데 사자니 목돈이 아깝기도하고, 렌탈을 하자니 매 달 들어가는 돈이면 생수를 사 먹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고민 중에 냉장고가 있으니 냉수는 필요없고, 온수도 거의 사용을 안 하니 단순하게 정수만 할 수 있는 정수기는 없을까 생각하며, 차라리 필터들을 사다가 DIY 정수기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하는 고민까지 하게 되었다. 헌데 이런 고민을 하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런 고민을 나만 하는 것이 아니었고, 이런 기능만 있는 정수기를 만들 수 있는 DIY 제품이 팔리고 있었다. 이 제품은 어찌보면 필터 케이스와.. 2015.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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