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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34

[원주]치악산 3 (구룡사->세렴폭포->비로봉->칠곡폭포->구룡사) 본 글은 2011.06.04 다음 블로그에 올린 글을 블로그 이전하면서 재 포스팅한 것입니다. 백운산 정상을 밟을 때도 그랬지만, 치악산 정상 비로봉을 오르는데도 5번이나 걸렸다. 산은 나에게 쉽게 자신을 허락하지 않는가 보다. 솔직히 말하면 산이 허락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내가 자세한 정보 없이 가서 산이 아닌 관리인이 나를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또 몇 번은 목표가 비로봉이 아니었다. 보통 등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산들은 입산 시간이 정해져 있다. 치악산은 여름철 2시 이후에는 비로봉을 등반할 수가 없다. 그런데 시간이 남는다고 무작정 갔다가 관리자에게 거부를 당한 것이다. 하여튼 규모가 큰 산들은 정상을 등반하려면 입산시간을 지켜야 하니 항상 정보를 확인 후 등반하는 것이 헛걸음을 방지할 수 있다... 2014. 9. 2.
[원주]치악산 2 (성남안내소 -> 상원사->남대봉) 5월 5일 어린이날.집에 어린이도 없고, 다른 운동 일정도 없고 해서 산에 가기로 했다. 원주에 살면서 치악산 주위는 이곳저곳 많이 다녀 봤지만 신림쪽 성남매표소 쪽은 가본 적이 없어 그쪽을 등반하기로 마음을 먹고 그리로 행선지를 정했다. 본 글은 2011.05.11 다음 블로그에 올린 글을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재 포스팅한 것입니다. 차를 몰고 신림 쪽으로 넘어가니 원주 시내에는 있는 치악산 주변보다 훨씬 시골적이고, 경치가 좋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 펜션들이 자리 잡고 있기는 하지만 황골, 구룡사, 금대리 쪽보다는 훨씬 정돈된 느낌이다. 버스 종점에 차를 주차하니 시간은 12시 30분, 여기저기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보인다.자! 이제 나도 등산 시작이다. 버스 종점 주차장은 한 30~40대 정.. 2014. 9. 2.
[원주]치악산 1 (금대리 -> 영원사) 백운산 정상까지 등반을 마친 후 이젠 어느 산을 갈까 고민을 했지만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바로 옆에 치악산이라는 명산이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5월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이라 많은 등산로는 폐쇄된 상태고, 가능한 등산로 중 등반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기로 했다. 사무실에서도 가깝고, 가끔 찾는 금대리 야영장을 방문하여 가능한 등산로를 확인하니, 황골, 구룡사, 금대리, 신림 성남 쪽 등 몇 군데만 등산할 수 있고 비로봉을 관통하는 종주는 불가능한 상태라 한다. 첫 등반코스는 온김에 금대리 야영장을 통한 등반을 선택했다. 금대리를 넘어 신림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으나 너무 늦은 시간이라 불안하고, 차량편도 확인 안 된 상태라 오늘은 영원사나 상원사까지만 가겠다는 맘으로 산을 올랐다. 거리는 약 2.4k.. 2014. 9. 2.
[원주]백운산 오래 전 한참 등산하러 다니던 시절 신었던 등산화를 다시 꺼냈다. 이제는 낡고 볼품없지만 그래도 난 이 등산화가 좋다. 첫 목표로 백운산을 찾았다. 첫날은 산책길을, 두 번째 방문 때에는 작은 등산로를, 그리고 며칠 전, 4번째 방문으로 백운산 정상을 올랐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이라 힘들긴 했지만 내가 어려서 이런 마음에 등산했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게 되었고, 앞으로 계속 산을 오르기로 마음먹었다. 본 글은 2011.03 다음 블로그에 올린 글을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재 포스팅한 것입니다 백운산은 원주에 있는 산림청 산하의 자연휴양림이다.지정된 지가 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더구나 자연 휴양림으로 지정된 이후 입장료(1,000원)를 받은 후부터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2014. 9. 2.
[원주]미륵산(2011) 본 글은 2011.08.26 다음(daum) 블로그에 올린 글을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재 포스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부 정보는 틀릴 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치악산 종주 후 다음엔 어느 산을 갈까 고민하다 원주 미륵산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지난 7월 6일 원주 미륵산 을 다녀왔다. 하지만 미륵산 정상을 밟지 못했을 뿐 아니라 미륵산의 명물 미륵불도 보지 못했다. 더욱이 하산 위치도 어뚱한 곳으로 내려와서 등산을 마쳤지만 찜찜한 기분이 이어졌고, 언제가 다신 가야겠다는 마음을 계속 먹게 되었다. 국립공원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을 찾기가 쉬운데 작은 산들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길 찾기가 쉽지 않다. 결국 어제(8월25)일 오전 업무를 끝내고, 미륵산을 다시 찾았다. 긴 장마 덕분에 산.. 2014. 9. 1.
[원주]소금산-간현 유원지(2011) 본 글은 2011.11.09 다음 블로그에 올린 글을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재 포스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부 정도는 틀릴 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퍼뜩 생각났다. 입산금지 기간은 보통 봄철 5월과 11월에 시작한다는 사실을. 원주 근교 5곳(치악산, 미륵산, 백운산, 소금산, 봉화산) 중 무 산소(?)단독 등정을 이루지 못한 단 한 곳 간현유원지 소금산.일반적으로 간현유원지로 알려진 그곳이다. 보통 여름철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 많이 찾지만 이곳의 소금산도 쾌나 유명한 산이라 꼭 한번 올라가야지 마음을 먹었었는데, 입산금지 기간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오후 약속이 취소된 김에 산을 오르기로 했다.오랜만의 산행이라 겁나기도 했지만,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1시간 반.. 2014. 9. 1.
[원주]감악산(2011) 본 글은 2011.09.14 다음 블로그에 올린 글을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재 포스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부 정도는 틀릴 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악산은 원주에서 영월 주천으로 가는 길목 황둔에 있는 산이다. 중앙고속도로 신림 IC에서 약 20분 정도 가면 된다.아침 10시, 휴일이라 늦은 아침을 먹고, 원주 집에서 감악산으로 향했다. 약 30분 정도 가니 감악산 입구에 도착한다. 감악산 등산로 입구엔 만남의 광장이라는 푯말이 있는데, 이곳엔 정육식당이 있고 그 옆에 감악산 등산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차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좀 더 산쪽으로 가까이 가고 싶은 사람은 100M 정도 산 쪽으로 들어가면 감악산 공중 화장실과 식당이 있고 이곳에 하루.. 2014. 8. 29.
[단양 - 새한서점]숲속의 헌 책방 새한서점 방문기(2011) 본 글은 2011.02.14 다음 블로그에 올린 글을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재 포스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부 정도는 틀릴 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책을 보기보다는 사는 것을 좋아하고,헌책방 둘러보는 것을 좋아해서 우연히 알게된 새한서점을 꼭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어제 TV에 그 곳이 나오는게 아닌가? 언젠가는 깊은 산 속에 조그만 내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과 지리적으로 그리 멀지 않는 단양에 있다 하여 토요일 아침, 방학을 맞이한 딸과 무작정 떠났다. 예상대로 1시간 정도 가니 아이폰에 있는 네비가 목적지에 다왔다고 알려준다. 그런데.......ㅜㅜ산 중턱 고개길에서 다왔단다. 이런 뭐 같은 경우가 있나?어쩔 수 없이 서점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말해주고 길을 안내 받았다.현곡리로 오다 보면 .. 2014. 8. 29.
[한국-강원도 영월] 선암마을(한반도 마을) 본 글은 예전 블로그의 글을 옮기면서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지금 쾌 유명해졌지만 이 사진을 찍을 2004년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물어 물어 찾아가 보던 곳이었다. 계절 별 사진이 있었는데, 찾을 수가 없다. 있는 사진들만 다시 올린다. 영월을 갈 때면 꼭 한 번씩 산책겸 해서 올랐던 곳이다. 당시 길을 내기 위해서 측량을 하고, 산을 깎고 했으니 지금은 전망대 옆까지 차가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2014. 7. 5.
[이기자 레스텔 이용법]이기자 레스텔과 훈련병 퇴소식 숙박 안내 본 게시물은 2014년에 올린 글이라 많은 정보가 변경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능하면 문의처, 가격 등은 다시 .한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라며 제보가 들어온 내용에 대해서는 최대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아들 입대 후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블로그에 올렸더니 이기자레스텔로 검색하여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내가 그랬듯이 막상 이기자레스텔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정보가 없다. 그래서 본인이 경험했던 것을 중심으로 이기자레스텔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겠다. 위의 사진은 이기자 훈련병카페에 올라 온 이기자레스텔 사용 안내문이다. 가격은 보는대로 무척이나 저렴하다. 한 건물에 목욕탕, 식당, 방이 같이 있으며, 웬만한 모텔보다 시설이 좋다. 물론 방에 샤워시설이 있으며, 나와 있는 목욕탕은 이른바 대중탕이다.. 201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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